[유럽증시] 안정 되찾았으나 등락 엇갈려…런던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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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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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던증권거래소]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안정을 되찾았으나 국가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90% 오른 6,247.94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36% 오른 4,675.13으로 마감했지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7% 내린 10,298.53으로 거래를 끝냈다.

범 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18% 오른 3,286.59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4.82% 올라 이틀 연속 급등한 여파로 유럽 증시는 전날에 이어 강세로 출발했으나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 불확실성 등에 따라 하락세로 돌아섰다.

런던과 파리 증시는 마감 직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스위스는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 밖의 성장세를 기록해 스위스프랑화 가치가 급등한 영향으로 증시는 0.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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