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소폭 상승 마감...다우 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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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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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욕증시]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내다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76포인트(0.07%) 내린 16,643.0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1포인트(0.06%) 오른 1,988.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62포인트(0.32%) 상승한 4,828.3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했다가 막판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수 상승이 제한된 것은, 중국발 경기 둔화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데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주목을 받은 가운데 이들은 금리 인상 시기와 관련해 시장에 뚜렷한 신호를 보내지 못했다.

스탠리 피셔 미국 Fed 부의장은 9월 금리 인상 여부를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았지만,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경제 전망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오히려 추가 완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7월 개인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8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는 전월 93.1에서 91.9로 낮아졌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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