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국여성CEO 경영연수, 전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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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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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국내 여성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여성 기업인의 우호 증진을 위한 ‘전국 여성 CEO 경영연수’가 지난 28~29일 양일간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와 완주군에서 열렸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이 만드는 창조의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여성 CEO 800명이 참석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우호관계를 다졌으며, 여성기업의 성장동력 창출과 제 2의 도약을 다짐하는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이번 경영연수에는 코글로닷컴 이금룡회장의 ‘디지털시대의 전략 패러다임의 전환’, 김상원 강남대 교수의 ‘가화만사성’, 여성경제인협회 제2대 신수연회장의 ‘나는 대한민국의 여성 CEO이다’ 등 다양한 강연이 마련돼 여성CEO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2015 전국여성CEO 경영연수 폐회식이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사진제공=완주군]


이번 행사에서 전북도는 이들 여성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전북도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서는 새만금의 투자 환경과 인센티브 소개와 함께, 중국여성기업과의 구매상담회, 여성경제인데스크 상담회 등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북도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투어 및 국립무형유산원 판소리공연 참여마당 관람과 전주비빔밥 시식, 삼례문화예술촌 관람, 완주 로컬푸드 방문으로 전북의 맛과 멋을 소개하고, 전북 토탈관광산업의 가능성을 여성 기업인들에게 알리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형규 부지사는 “전국 여성경제인들에게 새만금 투자 환경과 전북의 맛과 멋을 소개하는 좋은 계기였으며, 여성기업인에게 전북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완주군에서 진행된 2일차 일정에서는 비봉면 힐조타운(감성투어), 삼례문화예술촌(문화투어), 로컬푸드 이동장터 현장 방문 등 완주군의 문화, 관광 자원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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