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학연구소는 지난해 12월에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이하 중점연구소)을 통해 연구팀을 구성했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학술대회 장면 [사진제공=전주대]
중점연구소는 근현대 변혁기를 보다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고자 전통적 정주공간으로서 ‘지역’과 ‘지역공동체’의 변화에 주목했다. 또한 근현대로의 변화 속에서 유교의 기능을 이데올로기적 관점에서 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두 번째 자리로써, 발표는 크게 1부 종교와 사상, 2부 근대화 문명, 3부 식민지 개발과 지역지배로 나눠 7개의 주제가 발표됐다.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는 2011년에 설립돼 한국고전번역원의 권역별 거점연구소 협동번역사업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학 기초자료 사업 및 한국학분야 토대연구지원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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