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공동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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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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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제공]

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김세영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69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고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적어내며 공동 9위를 차지하게 됐다. 1위 크리스 터멀리스(미국)와 7타 차.

김세영은 전날 3라운드가 일몰 중단되기 전까지 7개홀에서 3타를 줄이며 공동 3위에 올랐고 3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르면서도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추가했다. 

그러나 공동 4위로 시작한 4라운드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톱10'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김효주(20·롯데)는 공동 13위(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 신인왕 포인트 3위인 호주교포 이민지(19)는 공동 24위(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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