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독립한 이유는 '가족'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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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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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남보라가 독립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남보라는 "현재 독립해 나와서 산다. 제가 쓰던 방을 여동생들이 쓴다. 본가 집에 방이 세 개가 있다. 큰 방은 남자 아이들 방, 하나는 여자 아이들 방, 나머지 하나는 부모님 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보라는 "큰 방이 남자아이들 방인 이유는 제일 많아서다. 남자 형제가 8명인데 1명은 군대 갔고, 1명은 재수학원에 들어가 있다. 그래서 6명이 생활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MC들이 '독립해서 좋지 않느냐'고 묻자 남보라는 "혼자 살면 좋을 줄 알았는데 막상 혼자 사니 외롭다. 혼자 있는 시간을 10분도 못 견디겠다. 본가가 바로 옆이라 혼자 씻고 바로 본가로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남보라는 출연진들과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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