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방, 제20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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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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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3.0정책 실현「119출동 길안내서비스」로 대회 최우수상의 영예 안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27일 행정자치부 주최로 대구시에서 열린 제20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의 「119출동 길안내서비스」가 대회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정보통신서비스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을 통해 최신 ICT기술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7일 15개 시·도에서 제출된 49개 과제를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서면심사를 완료 했으며, 이날 발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12개 과제에 대한 열띤 경합이 이뤄진 가운데 인천소방본부의 「119출동 길안내서비스」가 전국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인천소방본부 오영석 담당자 (사진 좌측)[사진제공=인천시]


소방본부의 「119출동 길안내서비스」는 군·구의 CCTV와 연계,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사고 현장까지의 최적 경로정보를 소방출동차량 단말기에 제공해 주고, 아울러 출동경로상의 교통상황이나 사고현장 진입로 상황파악을 위해 119상황실과 출동차량 간 양방향 영상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연수구 지역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는 인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소방서비스를 창출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인천의 정부3.0 우수성을 잘 구현했다는 점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정부3.0 정책 실현에 보다 앞장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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