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영상플랫폼 서비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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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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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독도 선착장에서 드론을 테스트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가 영상플랫폼 사업에 속도를 낸다.

LG유플러스는 영상플랫폼을 미센트릭(Me-Centric)을 핵심가치로 개방형 영상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측은 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 제공 및 데이터 요금제 등으로 본격적으로 비디오 시대가 등장하면서 비디오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본격화되고 있어 영상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홈CCTV 맘카, LTE 블랙박스 영상서비스 제공 등 보안과 안전 영상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에서 LTE 생방송, LTE 드론, 모바일 개인방송 등 개인 영상 촬영서비스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광대역 LTE 기반의 개방형 영상서비스로 사업 범위가 넓어진다.

이를 위해 개인영상촬영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오픈, 쉽게 영상플랫폼을 연동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시에 모니터링 공유 저장 검색 등의 서비스에서 개인방송까지 확장한데 이어 장기적으로는 영상 인식과 분석 및 영상 콘텐츠, 고객사용 경험, 디바이스 정보 등을 축적해 메타 정보 수집 기능까지 영상플랫폼 기능으로 확대한다.

휴대폰에서 촬영한 실시간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가족과 지인에게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전송(IPTV인 U+tvG 등)하는 ‘LTE 생방송 서비스’는 영상플랫폼을 연동하는 구조로 변경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원격 페어링을 지원하고 M(모바일폰)대 N(다양한 디바이스)구조까지 준비하여 대세가 된 개인방송 서비스의 기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LTE드론서비스는 드론 카메라에서 촬영한 실시간 영상을 영상플랫폼을 통해 스트리밍 영상을 뷰어 앱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TE 드론서비스 제공을 위한 영상플랫폼은 드론을 띄워 촬영해 LTE망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플랫폼이다.

LTE드론 영상플랫폼은 앞으로 기능개선을 통해 국내 대학‧연구소‧기업 등에서 개발한 무인자동차‧드론의 실제 도로 자율주행 등에 활용됨으로써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LG유플러스 영상플랫폼의 전면 확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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