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요자 중심의 현장 소통 강화 위해 기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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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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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구 소재 ㈜미트뱅크, ㈜LG전자 인천캠퍼스 방문 및 기업인들과 간담회 가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글로벌 경제환경 악화와 내수부진에 따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31일 서구 일원에 소재한 기업을 현장 방문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미트뱅크, ㈜LG전자 인천캠퍼스를 차례로 방문하고,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와의 오찬간담회를 통해 기업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미트뱅크는 1994년 ‘아빠손’으로 창립한 이래 양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육가공제품을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국내 유수매장에 공급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은 기업이다.

현재 전국 80여 개의 점포를 보유한 중견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제품개발과 혁신적인 노력으로 다수의 특허 및 인증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창의적인 제품개발을 하고 있어 육가공업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다.

두 번째 방문지인 ㈜LG전자 VC사업본부 인천캠퍼스는 2013년 7월 차량용 축전지 연구·개발과 함께 스마트 전기차 구현을 위해 자동차와 IT기술을 융합한 신 기술 개발에 주력해 전기자동차축전지사업을 발전시키고자 인천에 연구소를 설립했다.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고 전기자동차 시장의 확장속도를 감안해 볼 때 전기자동차 성장과 더불어 차세대 자동차부품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다.

기업현장을 방문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업 내 각 분야에서 창조적 핵심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나가야 한다.”며,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방문에 이어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를 방문해 협의회 관계자와의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활동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시는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들을 앞으로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애로 및 고충사항을 청취하고자 기업현장 방문 및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소통채널의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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