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니까 괜찮아’는 엄마의 치매를 계기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유쾌하고 경쾌하게, 때로는 가슴 찡하게 그려낼 가족극으로 어느 날 갑자기 닥친 치매라는 불청객을 씩씩하게 이겨나가는 주인공 나종희(황신혜)의 모습을 통해 치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달할 드라마.
하규원은 철없는 남편으로 나오는 김병세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하규원이 연기한 나은 역은 김병세의 무용과 제자이자 그의 데이트 상대로 치매와 사투하는 주인공 황신혜의 내적 갈등 구조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
하규원은 그간 미니시리즈 ‘드라마의 제왕’, ‘굿닥터’와 단편영화를 통해 연기자로 탄탄하게 실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엄마니까 괜찮아’ 출연과 함께 최근 김혜수 주연의 영화 ‘가족계획’에도 캐스팅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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