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국경절 앞두고 대규모 유커 유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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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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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 이부진 사장(왼쪽 3번째)이 중국 베이징을 찾아 중국여행사 경영진을 만나 한국관광에 대한 설명을 했다. [사진=신라호텔]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가 유커(遊客) 유치를 위해 오는 9월9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초대형 관광사업 브랜드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국에서 해외여행 황금대목인 중국 중추절(9월26일∼27일)과 국경절연휴(10월1일∼7일) 기간동안 유커를 최대한 한국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취지다.

설명회에는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와 언론인, 파워블로거 등 약 600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중국삼성이 31일 전했다. 상하이는 한국행 중국인 관광객의 약 40%가 출발하는 도시다. 에버랜드와 함께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상하이 푸둥(浦東)지구 '히말라야 예술센터'에서 열린다. 한국 관광과 쇼핑의 장점 그리고 신라면세점, 신라호텔, 신라스테이, 에버랜드 등이 소개된다. 배우 이종석이 출연하며,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9월말은 중국의 황금연휴와 메르스 완전 종식 선언 등으로 한국 관광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중국 여행사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중국과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약 612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역시 전체매출 중 중국인의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63%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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