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건설업 하루평균 임금 16만333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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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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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분야별 평균임금 현황 [자료=대한건설협회]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올해 하반기(7~12월) 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이 16만3339원으로 조사됐다.

대한건설협회는 9월 1일자로 공표하는 2015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 전체 117개 직종의 일평균임금은 전반기(2015.1.1)에 비해 2.99%, 전년대비 4.84% 상승한 16만3339원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117개 직종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전반기 대비 2.92% 올랐고 광전자는 1.37%, 문화재는 3.81%, 원자력은 4.34%, 기타직종은 2.21% 올랐다.

임금 상승 원인으로는 주택시장 호황에 따른 공사물량의 급격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규 기능인력 유입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다 숙련된 기능공 수급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하반기에도 건설물량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능인력의 수급 문제가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건설업 기능인력 임금은 당분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의 2015년 5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이다. 9월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공표자료)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http://www.cak.or.kr) → 건설업무 → 건설적산기준 → 건설임금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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