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교육환경 더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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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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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인근 공원에 육상경주로(트랙), 다목적 운동공간 등 조성

사진 왼쪽부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충재 건설청장, 조현태 LH 본부장 [사진=행복청 제공]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1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의 교육환경개선 및 원활한 도시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1일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학교 인근의 공원‧녹지에 100m 육상경주로(트랙), 다목적 운동공간을 설치,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은 물론 다양한 활동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학교 인근 공원에 육상경주로(트랙)와 다목적 운동 공간 조성,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을 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공원 내 생활체육시설 이용에 관한 지도 관리와 원활한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협력한다.

아울러 경주로(트랙)나 다목적 운동공간이 조성될 위치 및 설치시설 등은 기관 간 협의를 거쳐 결정하며, 주변에 학생들의 감성발달을 위한 수목 식재 및 편의시설 설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최근 학교(운동장) 면적이 갈수록 소형화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이번 협약은 체력증진 활동 및 생활편의 제공 등 국민의 요구를 먼저 파악해 행정서비스를 제공(정부3.0)한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공원에 설치되는 경주로(트랙)와 다목적 운동공간은 새로운 활력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인 데다 건강하고 활기찬 행복도시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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