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사기혐의 이주노 월세도 못내는 상황 “고소인 말고도 돈 더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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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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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사기혐의 이주노 월세도 못내는 상황 “고소인 말고도 돈 더 빌려”…사기혐의 이주노 월세도 못내는 상황 “고소인 말고도 돈 더 빌려”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 이주노 씨가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돼 사법처리 위기에 놓였습니다.

지인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는데, 한때 동업관계였던 이 지인이 4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이번 사태가 불거졌습니다.

당시 이주노 씨는 일주일 안에 돈을 전부 상환하겠다며 빌려갔지만 1년6개월 넘도록 변제 않았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지난 5~6월 두 사람을 소환조사하고 이주노 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그런데 이주노 씨가 현재 사실상 변제 능력을 상실 파산 직전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 월세도 못 내고 있을 만큼 자금 사정이 나쁠 뿐만 아니라 고소인 외에도 여러 사람으로부터 돈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씨 빌려 A씨에게 빌린 돈을 되갚는 형식으로 안 좋은 상황을 이어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이주노 씨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인 양현석 서태지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주노 씨는 팀 해체와 함께 제작자로 나섰지만 영턱스클럽 이후 히트작이 없었고 얼마 전 엔터테인먼트 전문운용사인 SKM인베스트먼트 부사장으로 취임했지만 뚜렷한 서오가가 없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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