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선우 [사진=KLPGA 제공]
배선우(21·삼천리)가 KLPG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에서 사흘연속 선두를 지키며 투어 첫 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배선우는 5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CC(파72·길이663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1오버파를 쳤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2년 11월 KLPGA에 입회한 배선우는 아직 정규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2위 2회, 3위 3회 등 일곱 차례나 ‘톱10’에 들면서 상금(3억1491만여원) 랭킹 7위를 달리고 있다.
배선우는 “쌓인 게 많아서 첫 우승을 하게 되면 허공에 대고 크게 소리를 지를 것 같다. 내일은 독하게 마음먹고 치겠다.”고 말했다.
전날 코스레코드를 경신한 노무라는 첫 홀부터 OB를 낸 끝에 2오버파로 뒷걸음질쳤다. 그는 합계 4언더파 212타로 배선우와 간격이 4타차로 벌어졌다.
미LPGA 투어프로 김인경(한화)은 합계 2언더파 214타로 단독 3위다. 김인경은 배선우 노무라와 함께 6일 오전 11시30분 챔피언조로 4라운드를 시작한다.
김현수(롯데)와 아마추어 국가대표 최혜진(학산여고)은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4위다.
3라운드까지 합계 언더파를 친 선수는 5명에 불과했다.
세계랭킹 29위인 재미교포 앨리슨 리는 합계 이븐파 216타로 신지은(한화) 김예진(요진건설) 김지현(CJ오쇼핑) 김해림(롯데)과 함께 6위에 자리잡았다. 선두와 8타차다.
‘장타자’ 박성현(넵스)은 합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18위, 고진영(넵스)은 7오버파 223타로 공동 41위다.

한국계 일본선수 노무라 하루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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