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위너 남태현·김진우, 한·중 합작 드라마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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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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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아우라미디어]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제작사 아우라미디어가 중국 제작사와 연속 제작 중인 드라마 5편 중 2편의 제작을 완료했다.

위너의 멤버인 남태현을 주인공으로 한 ‘검은 달빛 아래서’와 김진우를 내세운 ‘마법의 핸드폰’이 최근 포스터 촬영을 마지막으로 촬영을 마쳤다. ‘검은 달빛 아래서’와 ‘마법의 핸드폰’은 아우라미디어가 중국의 중견 제작사인 관야미디어와 손잡고 제작하는 한·중합작드라마 5편 중 첫 2편이다.

‘검은 달빛 아래서’(가제, 극본 강수연, 연출 이정표)는 최근 흔치 않은 장르인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표방한 작품으로 고급스러운 영상과 치밀한 스토리들이 엮인 호러물이다. 남태현의 첫 호러 장르 도전의 상대역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한 김수연이 나섰고 신인 연기자 임선우와 정도현, 김화영, 아역 연기자 출신 이예림 등이 캐스팅돼 연기 호흡을 맞췄다.

멜로와 판타지가 결합한 ‘마법의 핸드폰’(극본 연출 권남기)은 연기자 박민지가 김진우의 상대역으로 나선 작품. 아이돌 걸그룹 스타와 평범한 청년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감미로운 청춘 멜로 장르에 신비로운 판타지가 더해져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라미디어 측은 “5편의 연작 드라마 중 2편이 계획대로 촬영을 마침에 따라 나머지 작품들의 제작에도 순작용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후반 작업을 거쳐 올가을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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