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리디아 고, ‘최연소 기록 행진' 끝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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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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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대회 우승·세계랭킹 등 약 10개 부문에서 최연소 골프 기록 수립…남녀 메이저대회에서는 147년만에 최연소 우승 기록 세워

세계 골프역사의 '최연소' 부문에서 기록경신을 거듭하고 있는 리디아 고. [사진=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





뉴질랜드 교포 프로골퍼 리디아 고(18·고보경)가 세계 골프 역사에서 최연소와 관련한 기록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리디아 고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GC(파71)에서 끝난 미국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4라운드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2위 렉시 톰슨(미국)과는 6차차의 완승이다.

1997년 4월24생인 리디아 고는 18세4개월20일 나이에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라 종전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2007년 나비스코 챔피언십, 모건 프레셀, 18세10개월9일)을 5개월19일 앞당겼다.

지금까지 그가 세운 최연소 기록은 2012년 1월 호주 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것부터 따져도 어림잡아 10개나 된다.

2012년 1월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 뉴사우스 웨일스오픈에서 우승하며 14세9개월로 남녀 통틀어 프로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리디아 고는 같은 해 8월에는 미LPGA투어 캐나다오픈을 제패, 미LPGA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15세4개월)도 자신의 소유로 만들었다.

2013년 2월에는 뉴질랜드오픈 정상에 오르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15세10개월)을 수립했고 같은 해 8월 미LPGA투어 캐나다오픈 2연패에 성공하며 최연소 미LPGA투어 2승(16세4개월)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2013년 10월 프로로 전향한 그는 2014년 7월 미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미LPGA투어 사상 최연소로 상금 100만달러를 돌파했고 그해 11월 미LPGA투어 신인상을 받아 역시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올해 2월에는 최연소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른데 이어 이날 메이저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추가했다.

한편 미LPGA투어 홈페이지에서는 리디아 고가 현대 골프에서 남녀를 통틀어 최연소 메이저대회 챔피언이라고 적었다. 홈페이지는 ‘리디아 고의 이번 우승은 1868년 오픈 챔피언십에서 17세5개월8일로 우승한 영 톰 모리스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이룬 성취’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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