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정택)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5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교육의 사회 환원,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을 발굴하여 선정하는 제도다. 이는 안양지역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이며, 공단 이사장의 시민감동 나눔경영의 결과다.
공단은 그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창의력 향상에 앞장섰고, 공기업 최장 무재해 기관으로 청소년 대상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CPR 교육 등 각종 안전사고 대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자체인력과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의 장을 마련하고,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등 공단의 지역내 사회적 책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인증 마크를 획득하였으며, 인증기간은 3년간 지속된다.
윤정택 이사장은 “앞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특히, 안양시 시책인「인문학 도시 부흥」에 맞춰 직원들의 재능과 역량을 활용한 소외아동 독서교실, 도서기증, 인문학 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기부 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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