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나라별 판매가격 '천차만별'… 미국 가장 '싸고' 프랑스 가장 '비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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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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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우처박스닷컴 인포그래픽 캡처]



오는 25일 애플이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출시를 앞둔 가운데, 각 나라별로 판매되는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8일 영국의 바우처박스닷컴은 아이폰6s 시리즈 1차 출시국을 대상으로 예약 판매 가격을 영국 파운드화로 변환한 결과를 발표했다.

바우처박스닷컴에 따르면 '아이폰6s'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나라는 미국(431파운드·76만 4,000원)으로 밝혀졌다.

이어 캐나다(440파운드·79만 8,000원)로 나타났으며 미국보다 무려 5% 정도 높은 가격에 판매됐다.

뒤이어 일본(467파운드·84만 8,000원), 홍콩(468파운드·84만 9,000원), 프랑스(545파운드·98만 9,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비싼 프랑스에서는 가장 싼 미국과 비교했을 때 한화로 22만 5,000원을 더 지불해야 한다.

한 애플 관계자는 나라별 가격 차이에 대해 "각 국가마다 아이폰 판매가격이 다른 이유는 미국의 출고가인 USD(United States dollar) 기준으로 환율을 적용하여 판매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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