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형돈 폐렴으로 입원]
지난 11일 코미디언 문영미는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선배 코미디언 백남봉, 배삼룡의 사망 원인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영미는 "고(故) 백남봉 선생님도 폐렴 증세 악화로 돌아가셨다. 고 배삼룡 선배님도 패혈증으로 돌아가셨다"고 설명했다.
오한진 가정의학과 박사 또한 "고령일 경우 폐렴이 심해지면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오한진 박사는 이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폐렴균에 감염돼 패혈증이 발생하면 평상시에는 물리칠 수 있지만 그 경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이겨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형돈은 현재 병원에서 폐렴 치료를 받으며 건강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건강 안정과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방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정형돈은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를 시작으로 이번 주 방송 녹화에 참여하지 않고, 건강 회복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돈 폐렴으로 입원, 문영미 "선배 백남봉 배삼룡 폐렴 합병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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