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기관 시험성적서, 위변조방지 기술 적용…"지폐 수준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9-22 14: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표원, 공인시험성적서 위변조 방지기술 적용사례 발표 세미나’개최

[그래픽=국가기술표준원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앞으로 공인기관 시험성적서에 위변조방지 기술이 적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열린 시험성적서 위변조방지 기술 세미나를 통해 이 같은 공인성적서 위변조방지 강화방안을 밝혔다.

이를 위해 기술표준원은 지난 7월 공인기관 시험성적서 위·변조방지를 위한 보안기술 적용을 의무화한 바 있다.

성적서 내용의 변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진위확인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시험성적서 발급관련 규정을 개정한 상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산업부 산하 6개 시험기관은 지폐 수준의 최고의 보안요소를 적용한 전용용지로 성적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경우도 올해 11월까지 해당 기술이 적용된 시험성적서를 발급키로 했다.

이동욱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평가국장은 “시험성적서 보안기술이 확산되고 공인 성적서 사용자들의 보안 인식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정성적서의 유통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