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출시된 화웨이의 태블릿PC ‘미디어패드 M2(MediaPad M2) 8.0’[사진=화웨이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화웨이가 글로벌 태블릿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3.6% 증가한 출하량을 달성해 처음으로 4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화웨이 태블릿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103.6% 증가한 160만대를 기록했다.
화웨이는 지난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출하량을 달성한 바 있다.
이 같은 결과는 글로벌 태블릿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달성한 것으로, 화웨이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뿐 아니라 태블릿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IDC에 따르면 2015년 2분기 전체 글로벌 태블릿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7% 감소한 4470만대에 그쳤으며, 애플과 삼성의 태블릿 판매량 모두 지난해 대비 10% 감소세를 보이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화웨이 측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 할 게획”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지난 6월 풍부한 사운드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신제품 태블릿 PC ‘미디어패드 M2(MediaPad M2) 8.0’을 선보였다.
한편 IDC조사 결과 글로벌 태블릿 시장 출하량 기준 1위는 애플이 차지했고, 그 뒤로 삼성이 2위, 레노버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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