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마지막 혈투 예고에 ‘긴장감 UP’

[사진=mbc '화정']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화정’ 최후의 결전이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정명공주(이연희)와 효종(이민호)의 지지세력과 악의 축 강주선(조성하)의 최후 결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강주선은 조선을 손에 넣으려는 야욕을 드러내며 사병들을 이끌고 “가자. 이제 청국을 앞에서 이 땅을 얻어야지”라고 말한다. 이와 함께 청국의 문책단이 모화관(청나라의 사신단을 영접하던 곳)에 도착한 모습이 그려져 조선이 최대 위기에 봉착했음을 가늠케 한다.

또한, 강인우(한주완)가 목숨을 걸고 아버지 강주선을 추적해 극적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강인우는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듯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누군가의 뒤를 미행해 목숨을 건 사투가 위기의 조선을 구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정의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조선을 열고자 하는 이들과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고자 하는 이들의 마지막 혈투가 펼쳐질 '화정' 49회는 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