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김군 사망 추정…연합군의 연이은 공습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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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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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이슬람 수니파 급진 무장단체 IS에 가담했던 김모 군(18)이 미국-요르단 연합군의 공습 도중 현지에서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30일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김 군이 피격된 곳으로 추정되는 시리아 라카(Raqqa)는 IS의 근거지로, 최근 대규모 공습이 연달아 이어지고 있다.

30일 정보당국 및 중동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김 군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진 IS의 외국인 그룹 부대는 최근 미국-요르단 연합군의 공습을 받았다.

지난 28일 로이터 통신은 “미국을 필두로 한 반(反)IS 연합군이 시리아와 이라크 등지에 27일 하루 동안 23차례의 공습을 감행했다”며 “이중 아부 카말, 라카 등지에 3차례의 폭격이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습으로 200여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부대원 가운데 8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짐에 따라 김 군의 사망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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