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김제시는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10월7일~11일)를 기념해 나만의 우표와 맞춤형 엽서 2종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나만의 우표와 맞춤형 엽서는 광활한 황금들녘 지평선을 테마로 지평선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풍년기원 입석줄다리기,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 쌍룡 횃불 퍼레이드 등을 담았다.
특히 QR코드 삽입을 통해 이를 스캔하면 지평선축제 홈페이지와 연결돼 축제 관련 사진과 동영상을 볼 수 있어 ‘보는 우표에서 보고 듣는 우표’라는 IT와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우표라는 특징이 있다.
이렇게 지역축제에 IT를 연계한 나만의 우표발행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것이다.
나만의 우표는 지평선축제의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 지평선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맞춤형 엽서는 축제기간에 내외관광객에게 증정해 존경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엽서 쓰기’ 이벤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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