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헤세와 그림들 展'이 내달 1일까지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탄생 139주기를 맞는 거장 헤르만 헤세의 그림과 최첨단 미디어기술을 결합한 '컨버젼스 아트(Convergence Art)' 전시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유리알 유희'와 함께 '수레바퀴 밑에서', '데미안', '싯타르타' 등 헤세의 대표작들을 모션그래픽을 사용한 영상 소설로 감상할 수 있다.
유명 예술가들이 헤세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들 500여 점도 전시됐다.
지난달 1일부터 '헤세의 가을'이란 버전으로 재단장해 전시되는 '헤세와 그림들 展'은 일반 1만5000원, 초중고생 1만2000원, 아동 8000원이다. 1661-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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