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5일 오전 서내 강당에서 '위드(With) 양평119 우정봉사단' 2기 발대식을 열었다.
'위드 양평119 우정봉사단'은 2010년 농·산촌 지역 주민들에 대한 소방서비스 강화를 위해 발대했다. 오토바이 우편물함에 소화기와 응급처치 세트를 적재, 매일 소외지역을 돌며 집배 업무와 병행해 재난발생시 소방서 신고방법 및 길 안내는 물론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기 봉사단은 신민철 서장과 강경원 양평우체국장, 노용삼 소방정책자문위원장을 공동단장으로 신규단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신민철 서장은 "소방서비스로부터 소외된 농·산촌 주민들을 위해 소방서비스를 강화하고, 양평군민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발대한 양평119 우정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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