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 권순기 총장은 5일 오전 10시 30분 농협은행 경상대학교지점(지점장 김경곤)에서 ‘청년 일자리펀드’에 참여하기 위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청년희망펀드는, 지난 9월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노동개혁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청년일자리펀드 조성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으로, 조성된 기금은 청년 창업기업 투자 또는 청년들 직업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농협은행 등 5개 금융기관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을 운영 중이다. 펀드에는 1000원 이상 매월 자동이체 또는 수시 입금 가능하다.
권순기 총장은 “청년 고용을 위한 재원마련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특히 대학 졸업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데 청년희망펀드가 큰 역할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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