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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생 창업아이템, 기업이 사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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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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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생이 개발한 창업 아이템이 IT 전문 기업에 의해 본격 사업화 된다.

전북대는 대학이 지원하는 학생창업기업 엘리펀(Elifun)의 최민창 학생(무역학과 4년)이 개발한 ‘온라인 외국어 회화 스터디 서비스’가 사업성을 인정받아 도내 IT기업인 인스마트(대표 최하영)에서 사업화된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 학생 창업기업 성장 업무 협약식 [사진제공=전북대]


이에 전북대 학생창업기업 Elifun과 인스마트는 6일 오전 최민창 학생과 최하영 인스마트 대표, 유남희 창업교육센터장, 설경원 LINC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인스마트는 학생 창업 아이템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IT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개발 및 장비 지원 등의 투자를 하기로 했다.

기업 투자를 받게 되는 ‘온라인 외국어 회화 스터디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이용자를 1대 1로 연결해주고, 이를 통해 영어 회화 스터디를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화상영어 교육업체와는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이용이 가능하고, 음성채팅 서비스로 새로운 친구를 만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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