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이 존경 받고 농업인이 행복한 상주농업”

녹색농업기술 종합 대축전 및 국화전시회 개최

지난해 모습[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상주이야기 축제'장에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창조 농업 구현을 위해 녹색 농업기술 대축전을 개최한다.

축제는 올해 추진한 농업 신기술 보급 사업에 대한 종합 평가와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첨단 융복합 농업기술 및 작목별 지역특화 유망 품종을 전시 홍보해 농업인에게 앞으로 상주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소규모 농산물 가공창업제품 홍보관, 도시농업 체험관, 4H회, 우리 음식연구회, 강소농가의 우수 농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상주 농업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농업인에게 자긍심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제14회 국화전시회’를 같은 장소에서 열어 시민과 지역을 찾는 외지인에게 국화향기 그윽한 가을 정취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품격 높은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육심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대축전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했다”며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소통 행정과 전국 최고의 우수한 상주 농업의 위상을 농업인은 물론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알찬 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