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주이야기축제’는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자전거 이야기’를 주제로 각종 체험행사, 공연행사, 공모대회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상주시내 구간 약 5km를 행진하는 지상 최대의 자전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낙동가요제, 시민노래자랑 등 축하공연이 매일 저녁 펼쳐진다.
참여행사로는 전국 규모 대회인 '나와 자전거 이야기' 경연대회, 키즈 바이크 대회, 세발자전거 대회, 쌀가마니·막걸리 배달 경주대회, 느림보 자전거 대회, 100년 만의 자전거 경주대회 등이 개최된다.
이번 축제장에서는 상주의 농특산품을 맘껏 먹어보고 지역의 우수 농산품도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이 마련되며, 향토 음식점에서는 다양한 상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상주의 전통문화와 상주인의 정체성이 담긴 축제인 만큼 시민과 출향인, 관광객 등이 다 같이 동참해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 깊어가는 가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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