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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과 박잎선이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잎선의 과거 김남일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박잎선은 지난해 방송된 KBS 인기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박잎선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송종국 선수를 좋아했느냐"라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저는 남일이 오빠를 좋아했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송종국과 박잎선은 몇 년 전부터 갈등을 빚고 별거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9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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