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규헌 오픈베이스 대표 “IT 인프라 전문기업 1위·글로벌 기업 목표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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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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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립 20주년 기념 솔루션포럼 개최

[송규헌 오픈베이스 대표]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지난 2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IT(정보기술) 인프라 전문기업 1위, 글로벌 기업의 비전 실현하겠다.”

송규헌 오픈베이스 대표는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솔루션포럼 2015’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고객의 성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픈베이스는 1995년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구축 전문 기업으로 출발했다. 1998년 국내 최초 인터넷 트래픽 매니지먼트 솔루션사업을 시작으로 2001년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네트워크 인프라, 보안 등 IT 인프라 솔루션·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의 범위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이후 2011년 오픈에스엔에스 분사 이후,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보안 전문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현재 연구소를 새롭게 출범해 2013년에 세계 최초로 ADC 통합관리솔루션 ‘ADCsmart’를 출시했다.

올해는 ITO(IT Outsourcing)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최근 보안사업본부를 구성하는 등 시장의 변화에 맞춰 조직을 개편해 나가고 있다.

송 대표는 “성원해주신 고객 여러분들과 함께한 직원들 덕분에 2000년 대비 매출은 약 12배 성장, 인원은 약 9배의 성장을 꾸준히 계속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고객들의 비즈니스 환경과 요구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문제를 함께 고민해줄 수 있는 변함없는 여러분의 파트너가 되겠다”면서 “인터넷 트래픽 관리가 필수인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분야에서 먹거리 발굴에도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세미나는 ‘딜리버링 시큐어드 애플리케이션 앤 서비스’라는 주제로 오픈베이스의 메인 비즈니스인 ADC와 네트워크, 보안을 중심으로 세션이 이어졌다.

오픈베이스 양승호 연구소장과 허재성 기술지원본부장은 각각 ‘오픈베이스의 사이버 보안 전략 및 솔루션’과 ‘NFV/SDN 환경에서의 ADC 고도화’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오픈베이스 측은 “APT 공격과 DNS 보안 전략 발표, 성공적인 고객 구축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재 고객이 직면해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고객 환경에 맞는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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