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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 TV] 영화 ‘수상한 그녀’ 일본판 리메이크 확정, 일본에서도 돌풍 일으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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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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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영화 ‘수상한 그녀’ 일본판 리메이크 확정, 일본에서도 돌풍 일으키나?

한국영화 ‘수상한 그녀’가 중국, 베트남에 이어 일본에서도 리메이크를 확정해 관심이 뜨겁다.

일본 오리콘스타일은 6일 오전 "여배우 타베 미카코가 한국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수상한 그녀'에 주연으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영화 ‘수상한 그녀’는 지난 2014년 1월 개봉해 86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지난 2015년 1월 ‘20세여 다시 한번’이라는 제목으로 중국에서 개봉해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 3.65위안(한화 약 638억원)을 기록했으며 베트남에서는 ‘내가 니 할매다’라는 제목으로 촬영을 진행해 올해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때문에 연이은 해외 리메이크 작업의 성공으로 배우 다베 미카코와 바이쇼 미츠코가 주연을 맡은 일본판 ‘수상한 그녀’는 일본 감독이 직접 각색에 참여하여 일본 현지화 과정을 거친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상한그녀 일본판 리메이크 확정[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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