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심은경 시대 예고 ‘수상한 그녀’ 감독도 극찬한 독특한 매력은?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심은경 할머니 역할 감독도 극찬…독특한 매력으로 ‘수상한 그녀’ 역할 소화

Q. 영화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씨가 인기검색에서 깜짝 등장했습니다. 이유가 뭔가요?

-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이 심은경은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라고 극찬을 했습니다.

또 '써니'의 강형철 감독 역시 "심은경은 이미 완성된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21살 여배우에겐 더 이상의 칭찬이 없을 듯합니다.

심은경씨는 ‘수상한그녀’에서 70대 오말순의 영혼을 입은 20대 오두리를 천연덕스럽게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Q. '수상한 그녀' 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인가요?

- 내용은 칠순의 욕쟁이 할머니 오말순이 몸만 스무 살인 꽃 처녀 시절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휴먼코믹드라마입니다.

젊음을 얻은 뒤 오두리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멋을 내지만 말투와 행동은 여전히 70대 욕쟁이 할머니에 머물러있다는 설정입니다.

Q. 심은경씨 여자가 봐도 참 매력 있는 배우 같은데 톡특한 느낌이 있어요?

- '과속스캔들'의 박보영씨 처럼 도특한 매력을 가진 여배우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심은경의 매력은 박보영과는 또 다른 매력이란 생각이 듭니다.

청순하거나 섹시한 이미지가 아닌 심은경씨만의 독특한 매력이 영화에서 잘 녹아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듯합니다.

또 극 후반에는 심은경의 감정연기도 돋보이고요. 핫한 스타가 마지막에 특별 출연한다고 하는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네티즌들은 “심은경 연기 대박”, “심은경 할머니 역할 어울린다”, “심은경 만 할 수 있는 역” 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 글로벌 기자
출연 :이주예 아나운서 정순영 기자
연출 : 양아람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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