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S&T그룹은 대한민국 해안도로 종주 프로젝트인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 27번째 걷기를 지난 10일 전남 순천시 장산마을부터 와온해변까지 구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27차 대장정에는 S&T그룹 임직원 및 가족 330여명이 참가해 순천만의 가을들녘을 즐길 수 있는 장산마을부터 갈대가 절정인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거쳐 와온해변까지 약 11km를 걸었다.
S&T 임직원 및 가족들은 세계 5대 연안 습지이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로 지정된 순천만의 갯벌과 갈대 등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구경하고, 지역 특산물인 꼬막무침과 짱뚱어탕 등을 맛보며 가을날 가족 소풍을 즐겼다.
S&T모티브 관계자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특히 직원 가족들이 많이 참가해 부모, 자녀가 함께 소통하는 정겨운 소풍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시작돼 총 27차례에 걸쳐 1만530여명이 참가해 약 380km의 해안로를 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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