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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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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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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시대를 짓다’ 라는 주제로, 개막식은 10월 21일(수) 오후 5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금 여기,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현주소와 미래 공간환경의 모든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건축문화 축제‘2015 대한민국건축문화제’가 다양한 문화예술이 창작되고 소통과 교류가 시작되는 문화예술의 거점 문화역서울 284(사적 제284호)에서 오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의 공식후원으로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한종률)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 시대, 건축의 짓는 가치를 되새겨 보자는 의미를 담아‘RE-, 시대를 짓다’라는 주제 아래, 일반 전시프로그램과 특별전시, 세미나 및 강연회,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주제 기획전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RE-, 시대를 짓다’라는 올 해의 주제에는, 이 시대의 화두인 재생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여러 가지 다양한 분야와 인간 관계를 회복시키는 관계가치를 탐구해보자는 목표아래 △ 주제 기획전: Re-Evolution of the Civilization △제10회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및 젊은 건축가전을 비롯하여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한국건축가협회상・특별상 △제34회 대한민국건축대전 일반공모전 등이 개최되며, 2년 여 앞으로 다가온 △2017 UIA 서울 세계건축대회 특별전 △지역건축가전 등도 특별전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특히 구 서울역사(사적 제284)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건축문화제인 만큼 아마추어 사진작가 20여 명이 참여한 △서울역 사진전, 문화역서울 284인근을 건축가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건축문화답사, 2・30대 젊은 건축가들이 제작한 소품 및 기성 건축가들의 소장품을 구입할 수 있는 △건축 Flea 마켓(벼룩시장), 건축을 주제로 한 영화를 매일 상영하는 △건축영화클립 등은 건축가 및 관련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시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며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건축문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재생’을 통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공간에 대한 지대한 관심 속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한민국건축문화제에서 한종률 회장은“Re-generation, Re-born, Re-newal, Re-modeling, Re-production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진 건축재생은 여러 장르에서 사회적, 인문학적 접근이 고조되고 있고, 결국 이 시대 건축은 어떤 방법론이 선택되든 궁극의 가치가 살아나고 회복되고 치유되는‘짓는’가치를 가져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2년 앞으로 다가온, 전 세계 130만 여명 건축인들의 축제가 될 2017 국제건축가연맹(UIA) 서울 세계건축대회도 민·관·학 협력을 통해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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