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회에서는 박혁권(길태미役)이 강렬한 인상을 시청자들에게 남겼다.
길태미는 제일검이라는 사실을 이만종에게 "야 눈빛 봐라 마음이 막 읽힌다. 이런 게 무슨 제일검이냐?"라며 비꼬며 약을 올렸다.
화가 난 이만종은 길태미에게 "길고 짧은 건 대해 봐야 알겠죠"라며 불쑥 칼을 뽑아들며 길태미와 대적했지만 끝내 지고 말았다.
한편 엄마를 찾기 위해 떠난 어린 땅새는 길선미를 만나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묘상(무휼 할머니)은 열한 식구를 살리기 위해 홍대홍을 만나 어린 무휼을 제자로 받아달라 부탁한다.
한편 어린 연희는 칠석제를 맞이해 집으로 돌아온 땅새에게 견우 옷을 건네주지만 칠석제 당일 마을 습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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