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14일 서울 중구 다동 본점에서 '씨티 모바일 챌린지' 예선전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씨티 모바일 챌린지는 정해진 기간에 상용 가능한 시제품을 만들어내는 '해커톤' 행사를 통해 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활성화할 솔루션을 찾는 행사다.
예선에는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참가했고 발표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11월 12일 홍콩에서 열리는 결선 참가팀 3곳이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인스타페이(홈쇼핑 채널을 위한 모바일 결제시스템), 케이티비솔루션(생체행위 기반 본인인증 서비스) 그리고 피노텍(모바일을 통한 쉽고 간편한 주택담보대출 실행시스템)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들이 결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지원하고 이렇게 발굴한 우수한 솔루션을 한국 플랫폼에 적용해 실제 구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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