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문화재청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에서 다양한 가을 행사를 선보인다.
문화재청은 올해 가을 단풍이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이 시기에 덕수궁과 선릉을 저녁 9시까지 상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우리 꽃 전시회', '칠백의사 추모 예능 대회', '조선왕릉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선왕릉과 현충사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낙엽밟기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현충사, 칠백의총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해당 기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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