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안동 하회마을과 하회탈의 주요 캐릭터들을 모티브로 한 스토리에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된 판타지물 웹툰이며, 안동 수학여행 중 요괴가 사는 별신마을로 들어간 주인공의 다채로운 여정을 담고 있다.
총 24화로 제작돼 10월 16일부터 2016년 3월 25일까지 6개월간 다음(Daum)만화속 세상에 매주 금요일 연재되며, PC와 모바일로 구독할 수 있다.
‘별신마을 각시’는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웹툰콘텐츠제작지원사업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이다.
특히 ‘궁 외전 별신의 밤’은 올해 3월 서적으로도 출간돼 독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진흥원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공모한 웹툰창작체험관 경북지역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교육용 태블릿과 소프트웨어 구축 등 체험환경을 조성 중에 있으며, 앞으로 웹툰 예비 창작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는 스토리 산업의 보물창고이며 지역 소재에 기반한 킬러콘텐츠 개발이 용이하다”며 “지역 소재 및 지역 작가를 통해 제작된 별신마을 각시에 독자 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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