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복점, 20억원 물량‘리빙 박싱 데이’ 개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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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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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7월, 롯데 광복점에서 ‘테팔’ 박싱데이를 진행한 모습.[사진=롯데백화점 광복점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일 년 중 혼인 및 이사가 가장 많은 4분기가 되면서 가전•가구• 리빙 상품군(이하 리빙 상품군 지칭)의 매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 한 해(2014년) 동안 부산 지역에서 이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월은 12월(47,574건, 부산 內 이동 및 전입 기준, 전출 제외)이었으며, 다음으로 10월(47,271건)이었다.

아울러 부산 지역 혼인 발생 수(부산지역 혼인 신고수 기준)도 10월에서 12월까지 5,257건(1년 전체 구성비 : 27.8%)으로 4분기 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는 가장 적게 발생한 3분기(4,160건, 1년 전체 구성비 : 22.0%)보다 1,097건이 더 많은 수치이다.

이처럼 이사 및 혼인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리빙 상품군을 찾는 고객도 10월~12월까지가 가장 많았다.

실제 지난 한 해 동안 롯데백화점 광복점 리빙 상품군 매출액이 가장 높은 달은 11월었으며, 다음은 10월, 12월 순이었다. 그만큼 4분기는 리빙 상품군이 강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번 달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 매출 분석을 한 결과, 리빙 상품군이 25%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잡화(23%)와 해외패션 상품군(23%)이었다.

이처럼 4분기가 되면서 리빙 상품군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나자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리빙 박싱 데이’ 행사를 기획하여 총 20억원의 리빙 상품을 최대 7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먼저 행사 첫 날 2대 한정으로 다이슨 무선 청소기(DC45) 제품을 정상가 대비 79% 할인한다. 키친아트 한일경질 압력솥 제품은 20대 한정으로 77% 할인으로 판매하는 등 파격적인 가격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쿠쿠 10인용 밥솥(CRP-HLT106SR) 30대 할인, 이탈리안홈 로비또 4인 소파 5조 한정으로, 가보건강 침대 (KBQ1503TB홈) 20조 한정으로, 본톤 4인 원목식탁 20조 한정으로 판매하는 등 가전•가구 상품도 대폭 할인하여 판매한다.

사은 행사도 풍성하다. 우선 동 행사장에서 매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곽티슈를 증정하며, 에이스, 시몬스, 퀸센스, 키친아트 등 20개 이상 브랜드에서 해당 금액 구매할 경우 감사품도 함께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박영환 점장은 “홈스테이족의 증가 및 집 요리 등의 인기로 인해 리빙 상품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점점 커지고 있어 리빙 상품군의 전망이 매우 밝다”며 “고객들이 실질적인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이번 행사를 기획해 온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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