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는 원자력, 바이오, 에너지, 항공우주, 복합재 구조건전성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규모면에서도 세계 최대로 손꼽히는 연구기관이다. 그동안 로스알라모스연구소와 전북대학교는 꾸준한 연구인력 교류를 통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전북도와 전북대학교, 미 로스알라모스연구소는 미래부 지원사업으로 전북대학교내에 한국공학연구소를 설립하고 2017년까지 6년간 총 사업비 113억원을 들여 공동연구, 연구인력교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국공학연구소에서는 지난해까지 연구동 건축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중에도 꾸준히 연구를 진행해 ‘복합재 검사기술’등 8건의 기술을 기업에 지원하고 시작품 제작 3건, 회사 창업 1건 등 도내 중소기업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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