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전노민,이혜숙에“이혼도장 안 찍으면 사기결혼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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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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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아온 황금복' 동영상[사진 출처: SBS '돌아온 황금복'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0일 방송된 SBS 돌아온 황금복 93회에선 강태중(전노민 분)이 차미연(이혜숙 분)에게 이혼 도장을 찍지 않으면 사기 결혼으로 고소할 것이라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강태중은 강문혁(정은우 분)에게 연락이 안 되자 비서에게 “전부 수소문해서 문혁이 찾아”라고 지시했다.

이 때 차미연이 강태중에게 와서 “문혁이가 왜 연락이 안 돼요?”라며 “당신 문혁이 황금복이랑 같은 집에 들이면 김경수와 힘 합쳐 당신 끌어내릴거야”라고 말했다.

강태중은 차미연에게 “당신은 아들이 연락이 안 되는 상황에서도 자리 싸움이야?”라며 “당신이 그러고도 엄마야?”라고 소리쳤다.

차미연은 “엄마니까 그러는거야. 내 자식이 자리 뺏기고 폐인이 되려는데”라고 소리쳤다. 강태중은 “당신과 김경수만 아니었어도 이렇게 안 됐어”라고 말했다.

차미연은 “어주 눈이 뒤집혔네”라며 “황은실이 이러라고 시켰어요? 내 잘못이라 몰아붙이고 내쫓아라 그리고 자기네들 들여라?”라고 말했다.

강태중은 분노가 폭발해 “이혼 도장 찍어”라고 소리쳤다. 차미연은 “못 찍어”라고 말했다.

강태중은 “그러면 재판으로 가는 수밖에. 내가 당신을 사기결혼으로 고소할거야”라며 “이혼도장 찍든지 사기결혼으로 고소당하든지 당신이 결정해”라며 회장실에서 나갔다.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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