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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가담 김군, 친동생과 연락중 "후회한다" 메시지…갑자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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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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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가담시도 내국인 적발 IS 가담시도 내국인 적발 [사진=김군 SN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2명의 내국인이 이슬람국가(IS) 가담을 시도했다가 적발된 가운데, 김군이 IS 가담을 후회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터키를 통해 IS로 가담한 김군은 부모는 물론 친인척과의 연락을 모두 끊은채 스마트폰 메신저로 친동생과 종종 간단한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특히 김군은 친동생과 대화를 하다가 '후회한다'라는 영어 단어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군의 행적은 알 수 없는 상태다.

한편, 20일 국가정보원은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IS 가담을 시도한 내국인 2명이 있었는데, 이들에 대해 출국금지하고 여권을 취소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외국인 5명이 국내에 사제폭탄 재료를 밀수하려다가 적발돼 '한국도 테러 안전지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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