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건설대상(동반성장)] SK건설, 사업파트너와의 지속적 상생 실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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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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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비즈파트너 협의체 '행복날개협의회' 발족

지난 3월 SK건설이 서울 중구 을지로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개최한 '공정거래 이행 협약식 및 행복날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SK건설 임직원 및 비즈파트너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평소 다양한 제도적 지원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비즈파트너(Biz Partner)’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는 SK건설이 ‘2015 아주경제 건설대상’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SK건설은 2011년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는 현재 사업형태 및 업종별 9개 분과, 총 107개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SK건설은 이들 회원사를 대상으로 금융자금 및 기술개발 지원, 대금지급 조건 개선, 교육훈련 실시 등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실천해왔다. 또한 표준하도급계약서 조기 도입과 비즈파트너 직원 해외현장 파견, 공정거래이행 협약식 개최, 하도급 상벌제도 정비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특히 SK건설은 하도급 문화 전반의 근본적인 개선을 통해 하도급 공정거래 문화 확립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전사 하도급 업무 관련 구성원에게 온·오프라인으로 하도급법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2014년부터는 각 사업부문별로 하도급 공정거래 담당 인력을 별도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이밖에도 SK건설은 매년 최고경영자(CEO)가 비즈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경영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협력업체와 현장 안전점검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지속적인 동반성장 노력에 힘입어 SK건설은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건설부문 최초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SK건설은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처음 실시된 2011년 이후 2년 연속 건설분야 중 최고 등급인 양호 등급을 받았으며, 2013년에도 우수 등급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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