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청정 고창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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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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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경북 상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 고창군을 방문해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와 문화교류 및 우호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7여명은 ‘제42회 고창모양성제’ 개최를 맞아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자)의 초청으로 지난 20일 고창에 방문했다.
 

▲경북 상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 초청으로 고창을 방문했다 [사진제공=고창군]


이날 모양성제가 열리는 고창읍성 일원에서 거리퍼레이드와 고을기 올림 행사 및 전통체험행사 등에 참여하며 역사문화 축제를 즐기고 자매 지역 간 농특산품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매일유업 상하공장과 상하농원에 들러 치즈가공체험과 유기농목장 낙농체험 등 청정한 고창군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양 지역 여성단체협의회는 또 신규사업과 추진사업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교류 사업 등을 통해 화합과 공동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상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임주원 회장은 “고창군은 언제 방문해도 정겹고 친절한 군민들과 깨끗한 자연의 모습이 아름다운 곳이다”며 “30여년 동안 이어온 자매결연으로 친자매와 같은 정을 나누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 지역의 좋은 모습을 서로 배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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