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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중국 지역 전문대학과 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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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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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시에 남경사무소 개설, 교류기반 확대 마련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는 중국 남경시에 ‘원광대학교 남경사무소’를 개설하고 중국 지역 교류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유)오디텍 반도체(대표 최봉민)에서 해외현장실습 중인 학생들의 실습환경 및 근무상태 점검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 김도종 총장은 원광대 전자공학과 동문인 최봉민 대표 지원으로 회사 내에 ‘원광대학교 남경사무소’를 개설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원광대학교 남경사무소 현판식 [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 남경사무소는 앞으로 중국지역 전문대학 학생들의 원광대 유학을 위한 학교 홍보를 비롯해 다양한 교류 사업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로써 각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도종 총장은 “남경사무소 개설에 앞서 지난 8월 연변대학교와 북방농업연구소를 공동 설립해 중국 북방지역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연변대학교 중심의 북방거점, 남경사무소 중심의 남방거점을 마련해 원광대의 중국 특성화 기틀을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김도종 총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중국 남경공업직업기술학원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김도종 총장은 현판식에 이어 남경 시내에 있는 3년제 전문대학인 ‘남경공업직업기술학원’과 합비시의 ‘안휘직업기술학원’을 각각 방문해 원광대 편입학 소개와 함께 교수들의 박사과정 입학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김 총장은 남경시에 중국 국가창업단지와 같은 창업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진 예를 들어 원광대 학생들의 남경지역 해외인턴 참여시 남경공업직업기술학원의 창업기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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