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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연천쌀 우수농산물품질(GAP)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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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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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연천군이 시범운영 중인 쌀생산단지에서 수확한 쌀이 농업기술센터, 전곡농협RPC 심사결과 품질과 안전성 선정기준에 합격되어 우수농산물 품질인증(GAP)을 획득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시범운영 중인 최고급쌀생산단지, 전곡농협GAP단지, 유창농산칠보단지 등 851ha에서 516농가가 5,106톤의 최고급 쌀을 생산했다.

이번에 농산물 우수관리 품질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소비자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연천군은 우수농산물 인증(GAP)을 획득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새해 농업인 실용화 교육을 통하여 칠보, 추청, 고시히카리쌀 집단화단지를 선정하고 협의회 구성하여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과 쌀단지간에 협약을 통해 GAP인증 및 생산 매뉴얼재배를 실천하기 위한 농산물우수관리 필수교육을 1회 실시했다.

또한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토양에 맞는 적정 시비량 준수 여부 평가(80개 샘플) △농업용수 수질검사(12개 샘플) △농작업 일지 기록 확인 및 농작업 현장심사 △농약안전사용기준에 의한 병해충 방제요령 지도 △적기 적량의 병해충 공동방제 △중금속ㆍ 농약잔류검사(70개 샘플) 등을 실시했다.

또한 원료곡 엄격한 수매심사는 농업기술센터, 전곡농협RPC, 유창농산, 생산단지대표, 동부친환경농업센터와 공동으로 참여하여 전 필지를 심사하고 메뉴얼을 실천하지 않은 벼는 수매하지 않는 등 최고의 쌀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에서 부터 수확 후 쌀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우수농산물인증을 받아 소비자의 손에 갈때까지 우수 농산물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작물팀장은 “금년 GAP를 획득한 최고급쌀은 대형 유통업체에서 요구하는 쌀 판매기준에 적합한 농산물을 생산할 체제를 갖춰 판로 확보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일년 내내 햅쌀과 같은 맛을 내기 위해 저온저장 하여 연천 남토북수 브랜드로 대형 유통매장, 하나로마트를 통해 선 보이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관계기관과 생산농가단지 합동으로 면적을 더 늘려 좀 더 세밀하고 체계적인 우수농산물 재배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게 하여 연천쌀의 명성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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