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기 혐의 최홍만 사기 혐의 최홍만 사기 혐의 최홍만 [사진=로드FC]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의 과거 댓글 논란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1년 싸이월드 미니홈피 게시판에 최홍만은 "한 커플이 사인을 요청했지만 술을 좀 마셔 조금 취해 사인을 거절했다. 근데 갑자기 여자분이 '재수없어! 니가 뭔데 병X아!'라고 욕설을 퍼부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최홍만은 "결국 참다가 여자분을 바라보며 '평생 불구로 살고싶냐'고 말했다. 이 얘기를 듣자 남자친구는 도망쳤고 욕설을 했던 여자는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착하게 살려 해도 세상이 협조를 해주지 않는다"며 경고를 날린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검찰 출두 불응으로 지명수배를 받았다는 최홍만은 26일 오후 7시 40분 자진 출석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최홍만을 조사한 후 상황에 따라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